▲23일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1층 리셉션홀에서 창원대와 삼성창원병원의 '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 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1층 리셉션홀에서 '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공동개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설 및 인력의 교류 ▲지역 간호 관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창원대학교와 삼성창원병원은 간호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을 비롯해 실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인력관리 및 윤리적 문제 등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간호 관리자로서의 덕목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내 리더십이 우수한 간호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은 "이번 협약은 창원대학교의 연구 및 교육 노하우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의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간호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간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은 "우수한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창원대와 우리지역에서 수준 높은 진료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삼성창원병원의 협약은 양 기관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간호를 실천할 간호 관리자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