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베트남 총연합한인회 회장이 강민국 경남도의원(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베트남 총연합한인회 회장인 고상구 K&K글로벌 회장이 경남도의회 강민국 의원의 초청으로 경남을 방문했다.
고상구 회장은 2002년 단신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K-Market, K-Food, Star Korea 등 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고회장은 경남의 주요 농산물들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동남아 농산물 유통의 대부로 알려져 있어 고회장의 경남 방문이 주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23일 고회장은 진주동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정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고, 경남도와 베트남과의 우호증진 및 경남 농산물의 베트남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해 강민국 도의원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회장은 수차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경남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강민국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창원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참석과 더불어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경남도의회 의장, 창원시장, 진주시장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6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