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경남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 가 오는 27일 합천군 대장경 세계문화축전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소비를 통해 축산인과 소비자가 서로 신뢰하고 축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축종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남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사랑(愛), 한마음(心)'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5개 축종단체 (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봉, 양계)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에서는 행사와 함께 소비자가 체험·참여하는 축종별 우수 축산물 시식회 및 할인판매, 홍보 및 전시관 운영 등 부대행사, 축산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시상)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축산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격려하고 축종 간 화합을 통해 공동으로 소비지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 축산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