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마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오색국화의 향연인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가 '가을, 국화로 물들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2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에 따라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23일 행사장을 축제준비 상황과 관광객 안전대책 및 편의시설, 시설물 설치상태, 주차장 확보, 노점상 대책 등에 대해 관련 업무 부서장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유원석 제2부시장은 "시가지 및 주변 환경정비와 안전사고대책, 노점상 단속 등 철저한 현장근무를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주문했다.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푸른 마산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국화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창원 마산어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열흘간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