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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사회안전망 포럼' 개최

학교폭력.부적응 등 청소년 문제 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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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10.17 15:19:47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문장영)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교폭력, 부적응 등 청소년 문제 대안 마련 '청소년 사회안전망 포럼' 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7년 경상남도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이하, CYS-Net) 실태 및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서 발전방안 연구 결과 발표' (박승곤 영남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1부에서 다룰 예정이며, 이어 2부에서는 조효래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지방청소년상담사업 국비 매칭 펀드 전환 제언' (박영규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 사무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이 호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계장), '위기의 청소년! 어떻게 이끌 것인가?' (강호상 경상남도 교육청 학생생활과 인성담당 장학관), 'CYS-Net과 청소년 사회안전망' (이정희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CYS-Net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 (하성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청소년에게 미치는 사회안전망에 대한 제언'(이미경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경상남도협의회 고문) 순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주요 주제로 다루어지는 청소년 사회안전망, 즉 CYS-Net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내의 위기청소년 발견하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청소년단체 등 지역 내 활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연계해 상담, 보호, 교육, 자립 통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의 주요 청소년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경상남도에는 모든 시군구에 CYS-Net이 설치돼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문장영 원장은 "최근 학교폭력, 부적응, 중독, 성문제 등 청소년 문제가 심화되고 복잡화 되면서, 어느 한 기관과 특정 전문가만의 개입보다는 CYS-Net과 같은 시스템 차원의 다각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경상남청소년지원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CYS-Net의 현황과 과제를 확인하고, 각 계 관계자와 전문가의 제언을 통해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이번 포럼이 개최된 이후에는 경상남도 지자체를 비롯한 각 관공서, 청소년 전문기관 간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청소년 사회안전망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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