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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 개최

16일부터 1주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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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10.15 12:10:13

▲한수원본사 전경(사진제공=CNB김태우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6일부터 1주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총회를 개최한다.


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세계원전사업자협회)는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 이후 설립된 비영리 원자력 국제기구다.


이번 경주에서 개최되는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원자력 국제회의로,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 CEO 및 고위급 관계자 등 약 500명 이상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계 속에 원자력 안전을 선도한다(Leading nuclear safety in a changing world)"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원전운영 현안 및 주요정책에 관해 논의한다.


한수원은 2015년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WANO 총회에서 회장사로 선정 된 이후, 원자력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통한 신뢰성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금번 경주 총회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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