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상군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차의 자율주행 가상현실(VR) 4D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이며,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변화하는 육군의 미래상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육군과 기업들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가상체험 기기 등 미래 군 전력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방문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하고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율주행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아이오닉 플러그인(플러그인 하이브리드)과 홈충전기 등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를 활용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장 투어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24만평 규모의 넓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