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5일 오후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유럽 방위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럽연합(EU) 집행이사회 안보전문보좌관 조명진 박사를 초청해 ‘유럽의 방위산업 현황과 경남 방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조명진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EU 집행이사회에서 국제 안보와 방산 협력에 관한 자문을 맡아온 유럽 전문가로서 현재 동아시아 안보전문역을 맡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국방벤처센터, (재)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현대로템㈜, 창원기술정공, 영풍전자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군·관 각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선 ▲EU 내 방산 협력 ▲유럽 통합에서 방산업체의 역할 ▲유럽의 방위산업 정책 ▲EDA 주도의 방산 협력 사례 ▲세계 무기 시장의 환경 변화 ▲BREXIT이 영국 방산에 미치는 영향 등 유럽의 방위산업 현황 ▲경남 방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