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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우리나라 3대 명루의 하나인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의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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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9.20 15:48:12

▲영남루 전경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병희 의원(밀양1, 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을 의결했다.

이병희 의원은 1955년에 국보로 승격된 후 1962년까지 국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영남제일루' 로 명성을 떨쳤던 영남루에 대한 국보환원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영남루의 국보지정 가치는 첫째로 현존하는 대표적인 관아 소속 누각이며 둘째로 650여년의 긴 역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유산으로 주변환경과 입지조건을 잘 이용한 누각이고, 셋째로 문인들의 교류 장으로서 그들의 자연관과 가치관을 보여주며, 넷째로 조선시대 관영 누각의 대표적인 배치 및 건축특성을 보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남루는 조선후기 건축물의 백미로 많은 문인이 남긴 시문 등이 있어서 인문학적 가치도 높아 우리 도민들에게 건축문화의 자긍심이므로, 지역의 관광명소로 최고의 명성을 지닌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날 채택된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 을 국회와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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