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성훈 경남도의원(양산1, 더불어민주당)이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추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공약추진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공약 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되어 있는 '양방항노화산업육성 산학연병원협의회' 위원을 위주로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추진협의회' 를 새롭게 구성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에는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김성훈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이상용 (사)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장,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김희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구원, 김영규 ㈜드림콘 대표, 김규천 ㈜피글 대표, 장태수 서울대 교수, 김준홍 부산대 교수, 홍용근 인제대 교수, 신용일 양산부산대병원 재활병원장,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김태열 양산시 양방항노화산업국장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추진협의회는 ▲지역공약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 ▲선도추진 과제 발굴 및 세부 실행계획(과제) 수립 및 추진 ▲도민 의견수립 ▲정부 및 국회방문 등 대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훈 도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동남권 역점사업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양산지역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각계각층의 폭넓은 여론수렴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