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1992년도에 개교한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와 박애정신이 투철하고 예절바른 생활인으로서 겨레와 인류에 공헌할 창조적 전문인을 육성하는 건학이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교육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13일 MOU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체결식에는 김재호교장, 박희구운영위원장, 정현기 정보디자인부장, 강보경 행정실장, 윤나영 학생과 학부모, 경북과학대학교 장재현총장, 김현정부총장/미래전략실장, 정경희입학취업처장, 최성열교무학생처장, 재활보건관리과 문기내학과장외 보직교수를 비롯한 양 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교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에 관한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시설 및 기자재 이용 지원과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관련한 적성개발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계약학과 특별전형을 약속했으며 경남기술과학고도 교육관련 지원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기 정보디자인부장은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께서 직접 참석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교와의 MOU체결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고 말했다.
현재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창작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고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컴퓨터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간호과 3개 학과에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