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2017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상' 시상식에 참석한 최해범 총장(가운데)과 우수강의상 수상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11일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2017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강의상(BTA)'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대는 학부‧대학원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 및 요구도를 파악하고,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매학기 우수상의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최해범 총장과 보직자, 우수강의상 수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6명의 교수가 강의평가 우수강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우수강의상은 우수한 강의평가를 받은 과목을 단과대학에서 개설되는 강의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선정했으며, 교양수업, 대단위강좌, 비전임교원, 야간학과 등의 우수강의로 각각 시상했다.
또한 우수강의상 수상자 가운데 3명의 교수는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그랑프리상은 우수강의상 수상자 중 총 4회 이상 수상한 전임교원에게 주어지며, 생명보건학부 김동완 교수(분자생물학), 신소재공학부 홍현욱 교수(메카트로닉스재료개론), 행정학과 안성수 교수(행정학의 이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해범 총장은 "연구와 함께 강의는 교원들의 가장 본질적인 덕목이며, 우수강의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창원대 모든 교수님들의 교육·연구 성과는 대학이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며 "창원대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교수들의 역량과 복지를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는 우수강의상 수상 교수들의 강의 포트폴리오와 동영상 등을 학내에서 공유하고, 올해 말 우수강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한 교수법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2017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상 수상자
▲박정선(국어국문학과) ▲김현주(가족복지학과) ▲류병관(법학과) ▲김병곤(경영학과) ▲안미강(회계학과) ▲김동완(생명보건학부) ▲신양우(통계학과) ▲문덕희(산업조선해양공학부) ▲임형철(건축학부) ▲이창우(기계공학부) ▲홍현욱(신소재공학부) ▲김수진(신산업융합학과<야>) ▲안성수(행정학과) ▲박희창(통계학과) ▲이진우(국제관계학과) ▲김태규(전기공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