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이 봉사단 대표로부터 단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한류문화 전파라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은 28일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에서 단원들을 격려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19개국에 199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하여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제19대 봉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감비아, 네팔, 세이셸, 라오스, 캄보디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22개국에 75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하여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활동을 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