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과 함께 농업·농촌분야 청년의 취·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농림식품 일자리박람회' 를 개최한다.
박람회 주요 전시관에서는 채용관, 귀농·귀촌관, 사회적경제·4차 산업혁명주제의 전시체험관 뿐 아니라 농업분야 청년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최신 창업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업관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창업관의 주요 테마로는 농산업분야 청년창업의 성공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① 청년창업 인큐베이팅*테마를 시작으로 ② 창업사례 테마, ③ 귀농창업 성공사례 테마, ④ 도시농업·한국식 수제맥주 등 최신 트렌드 창업테마 등 창업관련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 전시와 동시에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외식 및 화훼분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때까지 매장운영, 재무회계, 메뉴개발 등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운영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특히,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테마에서는 최근 스타셰프, 먹방 등 젊은층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외식분야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이토랑)을 통해 실제 창업에 성공한 청년사장들의 노하우와 아이디어 메뉴를 시식·시연할 계획으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청년 외식창업을 통해 농업과 외식산업의 동반성장, 지역경제상생의 의미로 청년셰프들이 완도지역특산물(해초국수 등)을 활용한 새메뉴도 선보임으로써 '외식창업' 과 '지역상생' 의 메시지도 전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년의 아이디어로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꾼 화훼분야 창업기업 '단크(DAnC)','꽃빛공방' 및 체험과 신선한 청년의 상상력으로 귀농창업에 성공한 여성창업기업 '강보람고구마','은아목장' 그리고 한국식 수제맥주 1세대 브루어리 '화수맥주' 등 최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핫' 한 청년기업인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어서 창업희망자에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한 청년사업가 조대희 사장(33세/카페에이미)은 "처음 창업을 막연하게 꿈꾸었을 때에는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지만, aT에서 운영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에이토랑을 통해 메뉴개발, 식재료 관리, 고객관리 등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지식을 얻게 됐다" 며 "에이토랑 경영 체험을 통해 창업에 도전 할 수 있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이러한 창업 노하우와 창업 스토리를 본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고 참가동기를 말했다.
박람회 전시참관신청은 www.afarmshow.com에 접속하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농림식품일자리박람회 운영본부(02-6300-2741~3)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