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회장 최철근)가 23일 오전 11시 울주군 삼동면 실내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 가족, 농업인 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시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
힘찬 도약을 위해 소통하며 전진하는 울산농업경영인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경영인 가족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더불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경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표창(13명), 결의문 낭독, 초청가수 공연, 회원 가족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결속과 화합을 다져 어려운 농업·농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