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미나. (사진 = 젤리피쉬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미나가 tvN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출연을 제안받았다.
구구단의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22일 “드라마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나는 극 중 경기권 소도시에 살고 있는 왈가닥 여고생 임가정을 제안받았다. 평범한 여고생으로 보이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초능력이 한 가지 있는 인물이며, 그녀가 첫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직립 보행의 역사'의 대략적인 줄거리다.
이 드라마는 10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첫 방송은 12월이다.
미나는 현재 구구단 유닛 오구오구로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발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