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265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과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8개 영역에 201개 문항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자료로 활용하고 내년 3월에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