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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신고리 5,6호기 백지화하라"

"문재인 정부는 탈 원전 의지를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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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8.09 16:46:59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는 9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신고리 5,6호기를 백지화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CNB뉴스 강우권 기자)

9일 오전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는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신고리 5,6호기를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측은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약속했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잠정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론화를 통해 백지화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며 "시민 합의의 공론의 장은 서로 책임과 결단을 회피 한 채 시간 끌기로 탈 원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학부모회측은 "핵발전소에서 후쿠시마 같은 사고가 발생한다면 암 공포 속에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 며 "후대의 자손들에게 까지 그 고통을 물려주어야 하는 끔찍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핵발전소의 진실이다" 고 토로했다.

또, 그들은 "현 상황이라 하더라도 가정의 전기요금 월 인상액은 1,000원도 되지 않음에도 전기요금 폭탄이니 하여 국민들을 협박하고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 며 "터무니없이 싼 가격의 기업전기세를 국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진실은 왜면하고 기업 편들기에 여념이 없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들은 "가습기 공포, 미세먼지 공포, 지진의 공포, 원전의 공포 속에서 우리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며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문재인 정부는 처음 약속대로 탈 원전의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 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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