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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2017년 신규직원 근무지 배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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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8.03 12:02:51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 전경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지난 1일 2017년 신규 임용자 16명이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사 및 각 지사 등 각자 근무지로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은 지난 5월 10일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공단에 입사하게 돼 그 의미가 새롭다. 

공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에 발맞추어 5월 24일 일반행정, 바다목장, 바다숲, 생명자원 등 각 분야별로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지난 7월 25일 임용장 수여식 등 1주일간 공단 사업, 행정실무 등에 대한 신규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정 이사장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여러분들은 치열한 경쟁을 위해 준비했고 그 경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특히 일반행정은 107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만큼 공단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새정부의 공공기관 정책과 관련해 7월 25일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기로 노사간 합의를 이루어 냈고, 7월 31일에는 본사 1층 중회의실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앞서 정규직 전환심사위원회 구성 및 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사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도 속도를 낸다. 

정 이사장과 김성규 노동조합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노사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단 사업과 관련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수산자원을 보호·조성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보급하는 등 수산자원 관리사업의 통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본사, 4개 지사(동해, 서해, 남해, 제주) 및 4센터(동해, 서해, 남해, 내수면생명자원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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