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초․중등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인 '선생님과 함께 꽃피우는 민주주의 선거교실' 을 31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법 등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거제도의 이해 △민주시민교육 방법론 △토의․토론수업 운영기법 등 직무에 도움이 되는 과정 외에도 △꽃과 나의 문학이야기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선거연수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도선관위 김종영 상임위원은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성숙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 교육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 모두가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형성에 등불과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연수는 2011년부터 경상남도교육연수원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200여명의 초·중등 교원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