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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남동부지부, 가야글로벌퓨처스클럽 1회 워크숍 개최

지방 중소기업 수출지원 버팀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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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7.31 10:37:58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성규)는 지난 28일, 29일 양일 간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성보촌 유스호스텔에서 경남동부지부 가야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대상(전체회원사 69개사 중 참석자 33개사)으로 '동부권 수출리더! 가야글로벌퓨처스클럽 제1회 워크숍' 을 개최했다.

* 가야글로벌퓨처스클럽 : 김해, 양산, 밀양소재 내수 위주기업 중 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CEO의 모임, 회장 ㈜새미 허권도 대표이사, 년간 회비 20만원

중진공 경남동부지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가야글로벌퓨처스클럽' 은 15년 6월 결성돼, 17년 현재 기계, 금속, 식품, 유아용품 등의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회원사 69개로 구성돼 있다. 

내수기업이거나 수출 50만불 미만의 수출초보기업로 구성된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매월 월례회를 통해 회원사간 정보공유 및 교류활동을 하고, 중진공은 글로벌강소기업 CEO의 멘토링, 전문가 특강,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사업 등 정부정책 안내 및 지원, 무역보험공사와 협업으로 단기수출보험 지원 등 적극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지난해 내수기업 14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하고, 전체 수출액이 '15년 325만$에서 '16년 651만$로 전년대비 100% 향상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17년도에도 69개 회원사들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해 신규회원사 15개사 중 2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전체 회원사들의 수출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17년 신규회원사 상반기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회원사 간 정보교류, 정부사업 참여 우수사례 공유, 수출마케팅 사업설명회 참여 등을 통한 결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정진수 이사(사단법인 고무학회 회장)는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시장 개척이 중요하다.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가 수출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하며 참여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김성규 중진공 경남동부지부장은 "올해도 중진공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첫 수출 기업 70개사를 육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 중진공 지원을 통해 함께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내수기업과 첫 수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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