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가십캅(gossipcop)'에 올라온 기사 화면.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 정도로 뚱뚱하다는 것에 대해 미국의 한 매체가 "가짜 뉴스"라며 반박했다.
미국 언론매체인 '가십캅(GOSSIP COP)'은 27일(현지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걷기에 뚱뚱하지 않다"라며 최근 콘서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머라이어 캐리가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자연스럽게 걸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체중 증가로 공연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보도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또 다른 영상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머라이어 캐리의 모습이 최근 공개된 체중 증가 영상과는 비교가 될 정도로 건강미가 넘친다.
실제로 이 두 영상은 각각 5일전과 7일전에 공개됐다.
이 매체는 영상과 함께 머라이어 캐리가 걷기에 너무 뚱뚱하다는 주장은 콘서트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분명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머라이어 캐리가 식습관의 조절 실패로 몸무게가 120kg에 육박했고, 심장병과 고혈압 등 65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