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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인문과학硏, 연구재단 등재지 '인문논총' 발간

'경산지역 임당 고총 출토 마구의 조합과 의의' 등 논문 12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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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7.24 09:55:26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철리)는 최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인문논총' 제43집을 발간했다.

연구 논문집 '인문논총' 은 지난 2012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재지로 승격됐으며, 지난해에는 연구재단 계속평가에서 통과돼 3년간 등재지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제43집에는 모두 12편의 우수한 논문이 실렸는데, 부산대 양영란 교수의 '아흐마토바 초기 시에 나타난 사랑의 개념 연구', 경남대 장윤정 교수의 '경산지역 임당 고총 출토 마구의 조합과 의의' 등이다.

또한 한림대 김명준 교수의 '중종 시대 심언광의 정치 문학',충북대 양소영 초빙교수의 '서정주의 '떠돌이의 시' 에 나타난 에코페미니즘 고찰', 선문대 유춘동 교수의 '충남 아산시의 인문학 관련 사업의 현황과 과제' 등의 논문이 실렸다.

이철리 소장은 "우리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논문집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논문 발굴과 게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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