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 위치도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가칭)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 조합이 제안한 신문동 26-8번지 일원의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수용했다.
(가칭)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 조합은 신문동 26-8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556천㎡의 토지소유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2013년 9월 김해시에 도시개발 구역 지정(개발계획 포함)을 제안 신청했다.
따라서 시는 관련 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
장유 지역은 장유, 율하(1,2) 택지지구의 개발로 인해 급격히 인구가 증가한 지역이며 최근에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에 있어 추가 택지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시는 안정적인 주택용지 추가 공급을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수용했다.
사업계획은 주거지역은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로 구성돼 있고 가구수 3,020세대에 수용인구 8,155명을 계획하고 기반시설은 학교, 공원, 주차장, 저류지 등을 갖추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해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기반시설의 조기 확보에 따른 토지 효율성 제고 및 균형적인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시는 향후 조합설립 인가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사업시행자는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를 이행한 후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