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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유쾌 삼남매 활약 "너무 보기 좋다"

새 손님들 등장하며 시청률 종편 1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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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07.17 11:35:53

▲1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이 전국 시청률에서 종편 1위를 사수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이 전국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종편 1위를 사수한 가운데 손님으로 새로 온 유쾌한 삼남매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 온 손님으로 효리네 민박을 찾아온 삼남매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효리의 반려묘들과 쉽게 친해지며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들은 "우리 집에도 고양이가 있다"며 반려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고, 이어 순심이와도 쉽게 교감해 이효리를 놀라게 했다.

삼남매의 막내 하민이는 순심이에게 "손"이라고 외쳤고, 순심이는 손을 내밀었다. 이어 하민이가 "빵"하며 총 쏘는 시늉을 하자 순심이는 넘어지는 재주까지 보여줬다.

이효리는 "손님에게 이렇게 한 적이 없다"며 삼남매에게 마음을 연 순심이를 신기해했다.

삼남매는 이효리에게 부부간에 고소하게 살라는 의미에서 참기름을 선물하고는, "문어를 잡아 와 라면을 끓여 드리겠다"며 해녀 체험을 하러 나갔다.

방송에서 삼남매의 유쾌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애들이 다 착해 보여서 너무 보기 좋다", "막내 귀엽다 저런 남동생 있었으면",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좀 깎이겠다"며 삼남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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