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캐기 단체체험 (사진제공=김해시여성센터)
김해시여성센터 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석규)는 경상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받아 8일~9일 1박 2일간 직장맘 가족과 함께 양산에서 치즈체험과 장선 휴(休)마을에서 자연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직장맘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녀와 야외활동과 문화체험을 즐기고 아이와 함께 소통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엄마와 자녀들이 함께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활동과 배내골에서 감자 캐기, 손 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해 직장맘과 자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체험에 참가한 이성열(45) 직장맘은 "아이들이 주말에는 TV나 게임을 주로하며 시간을 보내고, 저 또한 직장을 다녀 주말에는 아이들과 도통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 며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체험들을 통해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여성센터 직장맘지원센터 김석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추후에도 센터에서는 직장맘을 위한 도자기체험, 템플스테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김해시 직장맘들의 3고충 해소(일,가정,개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