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드들이 주축을 이뤄 민간부분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공감포럼' 이 11일 오후 5시 창원미래웨딩캐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공간포럼' 은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인사들을 주축으로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확대와 가치 중심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경남의 사회, 교육, 문화, 예술, 기업, 노동 등 여러 현안문제 등에 대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접근해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더욱이 시대적 과제로서 적폐청산의 장애요소에 대한 현장중심의 사례를 채집해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정신에 입각한 경남지역사회와 친선교류행사 등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감포럼' 은 각종 강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지식과 교양의 폭을 넓히며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공감포럼 창립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삶의 공간에 감동을 더하고 나누는 회원단체로 뿌리 내려서 밝은 미래를 여는 나침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