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예스 단원들은 지난 6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안전 손수레 모형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9기 100명이 지난 5일부터 1박2일 동안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출범한 해피예스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피예스 대학생 100명이 각각 손수레 한 대씩을 제작, 어르신 100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손수레 제작에 앞서 해피예스 단원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 에티켓을 배웠다.
또 실제 손수레 제작에 앞서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200분의 1 축소 모형의 손수레를 직접 만들어,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해피예스 봉사단이 소그룹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될 ‘게릴라 봉사활동’도 기획했다.
해피예스 9기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