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6월 26일, 7월 3일 오전 11시에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남북하나통일예술단' 초청공연을 가졌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 은 영남권 내 첫 탈북여성단체이며, 북한의 무용과 민요 등을 공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공연은 경남대의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7년 현장실습형 통일심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게 된 것으로 독창, 쌍무, 이중창, 물동이춤 등으로 구성됐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은 통일문제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을 하고 있으며, 남북이 함께 어우르는 무대를 통해 남북한 문화의 이질감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예술단을 이끄는 방소연 단장은 지난 2008년 한국에 왔으며, 북한 최고의 음악ㆍ무용 교육기관인 평양음악무용대학 출신으로, 북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팀의 율동 감독을 지낸 바 있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 마지막 초청공연은 7월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