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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서 '#TWICE' 10만 장 대박…쇼케이스는 새벽 4시부터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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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07.02 19:40:55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앨범 '#TWICE'가 공개 나흘만에 10만 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나흘 만에 일본 데뷔앨범 10만 장을 팔아 치웠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공개한 앨범 '#TWICE'가 판매를 시작된 지 나흘째인 지난 1일까지 총 10만 953장이 팔렸으며 나흘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를 지켰다고 2일 밝혔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 4만 6871장, 이틀째 2만 7524장, 사흘째 1만 5795장에 이어 나흘째에도 1만 763의 판매고를 올리며 뜨거운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일본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31년 동안 방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 여성 아티스트는 2012년 6월 걸그룹 소녀시대, 2015년 12월 보아 이후 세 번째다.

한편, 트와이스는 2일 오후 3시부터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인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했다. 이 쇼케이스 역시 새벽 4시부터 팬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는 등 열기가 뜨거워, 애초 1회 예정돼 있었으나 2회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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