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작년 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보고서는 2016년 본사 및 전세계에 위치한 종속회사가 펼친 지속가능성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5번째 발간됐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대표이사)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임직원이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성 5대 가치는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매거진’ 섹션에서는 중대성 평가의 결과로 총 10개의 하이라이트를 선정했고, 특히 올해에는 Business와 CSR 각각 5개로 나눠 지속가능성 보고의 균형성을 갖췄다.
또한 보고서 섹션에는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5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하여 자세하게 기술했다.
한편, 현대차는 고객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의 정보 취득 방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인쇄물로 제작되던 보고서를 인터렉티브 PDF(Interactive PDF) 포맷으로 전면 전환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터렉티브 PDF는 클릭 한번으로 보고서 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연관 웹페이지 바로 가기 또는 관련 동영상 보기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페이지 출력과 검색도 가능하다. 나아가 디지털 미디어의 성격을 고려한 가독성, 정보 접근성 등에 초점을 맞춘 레이아웃 시스템을 적용해 독자 편의성과 함께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현대차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