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27일 김해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김해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을 통해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대한 전면 무효화 의지를 담은 김해시민들의 상징으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활동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준) 사무국인 김해YMCA를 비롯한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출범을 진행한다.
박영태 김해YMCA사무총장은 "창립총회 및 발족식 이후에도 추진위원회 단체 가입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며, "단체중심의 추진위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김해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회원 모집 및 모금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