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이 BNK경남은행과 함께 만들어 내는 나눔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시원한 행복을 제공했다.
27일 BNK경남은행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 350대(1,100만원 상당)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행복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한 BNK경남은행은 경남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방은행으로 1970년 경남, 울산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돼 2016년 기준 경상남도 112곳을 비롯, 전국에 총 169개 지점이 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이날 김세준 경남은행 서부본부장은 "더운 여름, 선풍기가 주는 시원함으로 우리지역의 이웃이 조금이라도 행복해 질수 있기를 바란다" 며 "경남은행이 진주시가 펼치는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성금품은 진주시 좋은세상에서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하고 중복지원을 배제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한다.
특히 이번 BNK경남은행의 행복한 여름 나기 나눔 사업은 진주시 30개 읍면동 350가구의 저소득 대상자에게 전달되어 더운 여름 선풍기가 전하는 시원함과 직접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개선시켜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높혀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진주시 좋은세상' 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성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진주시의 복지시책이며 전시민이 수요자이면서 공급자가 되는 진주시 복지의 방향이고 제도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늘 경남은행이 좋은세상을 통한 나눔사업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는 도움을 주셨다" 며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더한 나눔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모두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진주시, 행복한 도시 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