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지사장 오대식, 이하 '산단공' )는 22일 19:00부터 양산산업단지 인근 회의실에서 송우산업㈜ 연구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산업단지 연구소장 기술교류회' 창립행사를 개최했다.
이 교류회는 산단내 입주기업 연구소장 또는 연구전담부서장 등 순수 기술엔지니어 중심으로 기술교류회, 세미나, 연구시설 벤치마킹,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학습조직이다.
산단공은 올해 13년차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클러스터사업)의 경험을 활용해 양산 산단내 기술인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출된 기업애로는 산단공의 클러스터사업과 지자체, 대학, 지역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개발활동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또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과 연계해 대학의 산학협력 원스톱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진단, 기업과 학내 전문가 협력 미팅, 정부 R&D과제 탐색, 연구장비 활용 등의 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산단공 오대식 김해지사장은 '연구소장 기술교류회 운영으로 입주기업의 기술․경영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장에서 다양한 주체들로부터 애로를 청취하고 양산시 등 지원기관과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산단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교류회 행사 참석자들은 "상호 기술교류와 융복합 촉진으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에 도전함으로 기술교류회 참여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