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의원(민주당·양산시1)이 경상남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광고물의 디자인 개선, 광고물과 도시경관 조화, 광고물 정비와 관련 산업의 진흥 등을 위해 '경상남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 를 구성해 운영한다.
위촉된 위원은 총 10명이며, 김성훈 경남도의원(문화복지위),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비롯해 도시경관·건축시공·도시계획·디자인 분야의 대학교수,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장, 건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2017월 6월 1일~2019년 5월 31일)이다.
위원회의 주요 심의사항은 옥외광고물 특정 구역지정의 완화 및 강화, 전기사용 광고물과 옥상간판 설치지역 제한 및 완화, 지주이용 및 옥상간판인 가림간판의 표시방법, 건물면적에 따른 광고물 등의 표시제한 및 고시내용의 취소 등이다.
경상남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도내 시군에서 옥외광고물 특정정비구역지정 요청 및 심의사항 발생시 개최된다.
김성훈 의원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불법 광고물의 사전 예방과 시민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