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인수 NH생명보험 총국장,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우덕기 NH손해보험 총국장이 지난 17일 의령에서 양파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경남농협이 가뭄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주말인 지난 17일에도 '범농협 일손돕기' 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NH농협은행(본부장 김석균), NH생명보험(총국장 김인수), NH손해보험(총국장 우덕기) 등 경남의 범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의령군 의령읍에서 한마음으로 뭉쳐 양파 수확에 부지런히 손을 놀렸고, 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김석균 영업본부장은 "농업분야 중 기계화가 어려운 밭작물과 과수는 수확기 등 농번기에 절대적인 인력난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오늘 일손돕기를 통해 국민들이 국가 생명산업인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하고, 농협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영농철 농업인 일손부족해소 및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범농협 임직원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를 집중전개해 이 달 17일 현재 3천여명의 임직원이 농촌현장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과 6월말까지 15,000명 이상을 농촌현장에 연결시켜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