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본격적인 한여름을 앞두고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보건위생교육을 14일 실시했다.
김해시청 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 이번 위생교육은 파크 내 가야관 북촌손만두 등 음식점 및 카페, 매점 등 전체 식음시설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여름철 식재료에 따른 보관 요령과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 관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식중독 균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조류독감(AI) 발생과 관련, 육류를 반드시 끓여서 조리해야 한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파크를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이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체 식음시설이 스스로 경계하자는 의미로 이번 교육을 열었다" 며 "1년 365일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