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남도의원, "경남도교육청,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나서야"
도 교육청, "'미세먼지 선도학교' 56개교를 운영...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강우권기자 |
2017.06.15 13:32:02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당·경남양산1)
이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도의원(민주당·경남양산1)이 정책질의를 통해 경남도교육청 김원찬 부교육감과 경남도교육청 관계 공무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이 경남도와 중앙부처와 협력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6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종합심사와 함께 미세먼지 문제, 학교용지부담금 문제 등 경남도의원들의 다양한 정책 질의와 제안이 쏟아졌다.
김성훈의원은 "한 해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는 세계보건기구의 경고가 이제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며 폐나 호흡기 기관지 뇌질환은 물론 조산과 성조숙증까지 초미세먼지가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며 진단했다.
이어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기구' 설립이 논의중이고 관련한 특별법 제정이 진행 중인 만큼 경남도와 환경부 교육부 등 중앙정부와 보다 긴말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원찬 부육감은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은 학생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6년부터 미세먼지 대응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선도학교' 56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며 "새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남도와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