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AWARDS 2017 시상식 사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에서 2년 연속 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품질, 건설환경, 시공, 설계,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건설은 싱가폴 주롱타운공사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실증 완료한 오염준설토 정화 신기술이 건설환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차드 로드 부근에 2015년 2월 준공한 최고급 콘도미니엄 ‘트윈 피크’ 현장으로 상업·복합부문 최우수상인 ‘Merit’를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1997년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 대상을 받은 이래 총 44회 상을 받아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의 명성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현대건설의 뛰어난 품질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건설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