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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한마음으로 일손부족 농업인 총력 지원

30일까지 일손돕기 집중 추진, 올해 영농인력 50만명 중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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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6.12 14:14:02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극심한 가뭄피해 극복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국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유림면 일대에서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 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석진 국회의원, 임창호 함양군수,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전국에서 모인 범 농협 임직원과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함양지역 주작목인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영농철 및 가뭄, 우박 피해 극복을 위해 6월 한달 동안 범 농협 임직원 집중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만 3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1월부터 5월말까지 2만 3천여 명이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가뭄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다" 며 "힘들고 지친 농업인들과 농업·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2013년부터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와 지역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 를 통해 영농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6월 현재 20만 명의 영농인력을 중개했고, 연 인원 50만 명의 영농인력 중개를 목표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 실정에 맞는 영농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전국 시군에 상시 영농인력 그룹인 '영농작업반' 을 확대하고 '주부영농봉사단' 을 신설해 육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자원봉사 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지원 등 참여자 지원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앱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농협 홈페이지의 나눔경영-일손나눔 신청이나 스마트폰 앱(앱명칭: 농협하나로앱)을 통해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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