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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수원시의원, 크롬 유출 건 언급하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정책 펼쳐야" 당부

수원시의회, 상수도사업소와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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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6.09 16:10:40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3일째인 9일 상수도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이어갔다.

이날 김미경 의원은 수돗물 누수로 인한 도로 싱크홀 발생을 언급하며 야간탐사를 통한 누수탐사 실시를 주문했다. 이어 맑은물생산과 행감에서는 “중금속이 함유된 미세먼지나 AI 등의 병원성균이 시민이 먹는 물에 유입되어서는 안된다. 노출된 침전지에 지붕을 씌우는 방안 등 위생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이미경 의원은 영통구 신동 6가 크롬 유출건을 언급하며 “3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 오염된 토양은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수도관이나 시설물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관계부서와 TF팀을 구성해서라도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추후 수돗물의 안전에 대한 고지를 하는 등 시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종근 의원은 맑은물공급과 행감에서 일반주택과 공동주택의 동일한 수도요금 체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물탱크청소는 법적으로 의무화 해놓고 관리는 아파트에 맡겨놓은 현실이다. 수도의 경우도 아파트 부담으로 저수조를 만들고, 관리 등 모든 측면에서 공동주택이 많은 비용부담을 안고 있다”며 물탱크 청소비 지원 등 공동주택을 위한 다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도 9일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우 의원은 환경정책과 행감에서 왕송저수지 수질문제를 언급하며 개선사항을 주문했다. “왕송저수지 관리는 의왕시에서 하고 있으나 황구지천을 통해 수원시민이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시민의 건강과 황구지천 수질개선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고, 지속적인 수질모니터링을 하라”고 지적했다.  

심상호 의원도 환경정책과에 “물고기 폐사와 6가 크롬 등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실태조사 파악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마련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유철수 의원은 “황구지천 일월저수지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수질관리중인데 건조시에 물이 고여 있고 악취가 발생한다. 유관기관과 협의 후 물 순환길을 만들어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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