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조선시대 임금님이 드시던 일상식 뿐만 아니라 여름철 별식도 배울 수 있는 2017년도 여름학기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장기 교육과정이다. 오는 6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신청 및 교육일정, 수업시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전통문화관은 최상의 교육 환경은 물론, 한국 음식의 정수인 궁중음식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식생활 교육기관이다. 궁중음식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궁중의 일상식 뿐만 아니라 별식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