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가 새로 개발한 수로왕과 허황후 캐릭터 (사진제공=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새얼굴이 탄생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최근 수로왕과 허왕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야를 대표하는 인물 수로왕과 허왕후의 캐릭터를 활용해 가야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야왕도 김해' 와 가야테마파크의 인지도를 공고히 하기위해 자체 캐릭터 개발에 나선 것이다.
'수로왕' 에 기초한 남자캐릭터는 듬직하면서도 따뜻한 성품을 지닌 군주의 느낌을 살리고, 가야의복·왕관 등 역사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강인한 건국왕의 이미지를 캐릭터에 투과했다.
'허왕후' 에 기초한 여자 캐릭터는 인도의복을 활용해 기품 있고 백성을 아우르는 포근한 인상으로 탄생했다.
최근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캐릭터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캐릭터 조형물을 제작, 정문지역에 설치했고, USB·보조배터리 등 실용적 캐릭터 상품도 제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측은 곧이어 이번에 선보인 새 캐릭터의 이름을 고객들의 손으로 짓기 위해 '네이밍 공모전' 을 실시하고 향후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캐릭터를 응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기획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