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경남지방병무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제1회 해군입영문화제' 에서 창원의 주요 관광지와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를 홍보하는 '관광홍보부스' 를 운영했다.
'해군 입영문화제' 는 군 입영을 '이별이 아닌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 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 신병대대연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개최해 입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날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저도 비치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펄파라다이스 등으로 구성된 해양관광코스를 집중 홍보하고, 단감빵, 주남오리빵, 진해콩 등을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 시식회를 열어 입영자와 입영가족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경남지방병무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군입영문화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입영자와 입영가족 등을 대상으로 창원관광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