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영 전 건국대 총장이 17일 창원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7일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송희영 전 건국대학교 총장이 '도전, 이는 곧 성취이자 성공이다' 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대 기초교육원(원장 신성식)이 주관하는 교양과목인 '도전과 창조' 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송 전 총장은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삶, 성공한 도전의 삶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어두운 숲 속에서는 누구나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실패가 두려워 아예 숲 속으로 들어가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지만,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인생의 실패" 며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리면 젊은이가 아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흙에서 금도 나오고 은도 나온다" 며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은 작은 승리와 작은 실천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송희영 전 건국대학교 총장은 한국관세학회장, 한국무역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