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5.16 17:36:52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8월까지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안전 수영체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미취학아동 안전 수영체험특강은 관내 공공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최근 생존을 위한 초등학생 수상안전·안전수영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미취학 아동들의 물놀이 사고에 대한 교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기에 물놀이시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된다.
이번 미취학아동 안전 수영체험특강은 화성시문화재단의 시범사업으로 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활성화 시 사설기관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6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총 3회에 걸친 체험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영 강습료는 화성시문화재단 스포츠 직원들의 재능기부(무료)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참여 아동들은 수영장 입장료만 납부하면 무료 강습이 가능하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지난 5월 (사)대한생존수영협회에서 안전인증 교육수영장 인증을 받은바 있다.
미취학아동 안전 수영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