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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새단장

통로와 좌석부분 및 난간 재설치로 품격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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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5.16 08:55:24

▲개선 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품격있는 야외공연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5월 17일 재개장 한다.


야외공연장은 1995년 설치했으며 타일로 마감되어 차갑고 딱딱해 착석감 저하는 물론 시설 노후로 인한 얼룩 등으로 공연 관람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와 관련 문화예술회관은 3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40여 일간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객석 보수공사를 실시, 완료했다.


▲개선 후 야외공연장 모습.

주요 공사 내용으로 ▲객석부분을 통로와 좌석 부분으로 구분, ▲통로와 계단은 고흥석으로 마감, ▲좌석부분은 합성목재로 마감하여 착석감 향상,  ▲객석주변의 노후 된 난간을 스테인리스 및 강화유리 재질로 재설치하여 이동 및 접근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했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야외공연장 객석 보수공사는 우리 회관을 찾아주시는 울산시민들의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고자 시행했다.


또 향후 재단장의 계기로 많은 예술단체의 공연이 활발하게 개최될 것으로 전망하며, 회관의 순수예술공연과 야외공연장의 다양한 대중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야외공연장 객석 보수공사 재개장 기념으로 2017년 5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뒤란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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