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창업보육센터는 15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 평가' 에서 8년 연속 '최우수 센터' 로 선정됐다.
창원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태호·사진)는 최근 중기청의 '2017년 창업보육기관 경영평가' 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 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 을 유지하고 있다.
중기청은 매년 전국 260여 개의 창업보육센터(경남지역 18개)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국을 13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난 한 해 운영 실적 등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올 초에 실시된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지자체의 운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평가에 따라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과 지자체로부터 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보조 사업비를 지원받아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입주기업 운영·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재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청년창업자 및 예비기술창업자를 포함한 21개 입주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창업의 메카로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