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을 관광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경주동국대캠퍼스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는 13일과 20일 11시부터 경주 서남산 망월사 앞에서 '경주남산 인생문화 장터 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종희)이 화백협동조합과 경주남산 지역조민등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장터로서 신라장인 후예들의 수공예품과 지역 생산 먹거리 등을 전시 및 판매하게 되며, 경주 남산의 문화를 스토리텔링화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만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통해 함께 나누고, 포석정 체험, 허브족탕, 승마, 활쏘기 체험 등을 통해 장터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주의 문화를 체험하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박종희 동국대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인생장터가 동국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의 젊은이들, 지역주민들과 문화인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경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장소가 되고,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주 남산 인생장터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관광창업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특성화 CK사업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창업을 통한 새롭고 역동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