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절적인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시책을 5월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박일호 밀양시장의 지시 아래 '찾아가는 규제해소 현장기동반' 과 '전 부서장 기업규제 상담관제' 등 2개 시책을 우선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기동반은 규제개혁, 기업지원, 지방세, 도로, 도시계획, 허가, 환경, 교통 등 8개 분야 19명으로 구성했다. 19명이 함께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애로 해소 차원에서 건의나 규제과제를 적극 발굴한다.
또한, 상담관제는 44명의 전 담당관․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시에 등록된 500개의 전 기업체에 올해 안으로 1회 이상 방문해 현장에서 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과제 발굴 등 규제가 개선될 때까지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규제개혁 시책 모두는 기업체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직접 찾아서 애로를 해소하면서 관련부서 사전검토와 처리방안 도출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 뿐만 아니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매월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상황을 직접 챙겨 실절적인 성과를 도출해 기업체감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특히 박일호 밀양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검토를 거쳐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2주 이내에 기업체에 회신하고, 불필요한 규제 폐지, 조례개정 등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법령개정 건의를 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기업지원 사무의 대부분이 국가사무라 시가 단독으로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도로‧교통‧부대시설 등은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고 밝혔다.